안녕하세요. 프레시줌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핸드크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니 가뜩이나 건조한 손과 발이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각종 크림들과 그 외 여러 종류의 핸드크림은 항상 비치해 놓고 사용하는데, 사실 아주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거든요. 그것도 그럴 것이 제 손바닥은 특이하게도 나무껍질처럼 뻣뻣해서 좋은 핸드크림을 발라도 크게 좋아지는 상황이 아니긴 합니다. 그래서 향이라도 챙겨보자 하는 마음으로 가성비 좋은 핸드크림을 찾고 있었습니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을 때는 면세점에서 록시땅 핸드크림을 잔뜩 사다 놓고 여기저기 두고 사용했는데.. 일반 매장에서 구입하려고 하니 것도 부담이어서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선물로만 구입했었던 탬버린즈에서 제가 사용할 핸드크림을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주로 템버린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하는데요. 작지만 그때그때마다 주는 사은품 받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론 구입한 금액에 일정 % 만큼 포인트도 적립이 되고요.
핸드 제품은 크게 튜브형과 튜브 체인형과 퍼품 핸드 제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퍼퓸 핸드가 아무래도 향 지속력이 가장 오래가는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 사용해 보지를 않아서 딱 이렇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습니다. 저는 일반 튜브 핸드크림으로 구입했습니다. 아 그리고 꿀팁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핸드크림을 구입해서 사용하기 전에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튜브 핸드크림 6가지 향의 샘플을 먼저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온라인에서만 1인 1회 구매 가능하니 설명만으로 선택이 어려우시다면 샘플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시고 본품을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샘플도 양이 꽤 많습니다. ㅎ 현재는 품절이네요.
템버린즈 튜브 핸드크림의 6가지 향 중에서 저는 cocoon musk (코쿤 머스크)를 선택했습니다. 겨울이라 조금 묵직한 향을 골랐는데요. 묵직하면서도 중성적인 향이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향입니다. 남자분들이 바르셔도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조금 사용하다가 질리면 남편에서 토스하고 다른 향으로 하나 더 구입할 목적입니다. ㅎㅎ (여보 미안..)
제품을 받아보고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요렇게 마게를 오픈할 수 있는 오프너가 들어 있더라고요. 세상 고급스러움에 버리지도 못하고 박스째 보관중입니다.
제형은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핸드크림 제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묽지도 않고 그렇다고 뻑뻑하지도 않은 일반적인 제형입니다. 바로 발랐을때 부터 향은 과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요. ㅎㅎ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잔향이 또 다른 향을 내기 때문에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사서 사용해 보시면 좋을만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샘플중에 퍼퓸 밤 샘플이 있어서 (4,500원) 한 개 같이 주문했습니다. 본품을 사용해보고 싶기는 한데 향이 미리 맡아보고 싶어서 주문했지요~ 이런 샘플을 구입할 수 있는 건 너무 좋은 서비스 같네요~
퍼퓸 밤은 4가지 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샘플이지만 오픈을 하면 한 번에 다 사용해야 할 것 같아서 친구가 알려준 꿀팁을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샘플들은 옷핀이나 바늘로 살짝 구멍을 낸 뒤에 조금씩 짜서 사용하면 오래 쓰고 향도 지킬 수 있다고 하네요. ㅎ
그야말로 바늘구멍에서 나온 제품인데도 귀 뒤나 손목에 살짝 발라주니 향이 솔솔 납니다. 이렇게 사용하고 나서 스카치 테이프를 살짝 붙여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다른 샘플들도 이렇게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에.. 좋은 화장품 하나 사서 쓰기 힘든 엄마들에게 기분 전환 용으로도 너무 좋은 템버린즈 핸드크림 소개하며,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조금씩 발라서 향도 느끼고 모임에서 센스 있는 엄마가 돼 보는 건 어떨까요?
튜브 핸드 | TAMBURINS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감각적 아트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
www.tambur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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