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레시줌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연이에 나오는 장현이란 인물이 실존 인물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재밌어지는 드라마 연인! 모두 재밌게 보고 계시죠?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1636~163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남궁민 역의 " 장현" 이라는 인물이 실존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더군요.
멋있는 사람은 대부분 상상 속 인물이긴 하지만요.. 왜? 너무 멋있으니까!!
드라마 속 주인공 " 장현 " 은 임금에 대한 신의가 없고, 정치에 냉소적이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돈되는 일만 하며,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런 이기적인 인물이 철없는 양반집 여인 " 길채"를 만나면서
그녀를 위해 앞 뒤 가리지 않고 전쟁터에 뛰어들어 목숨을 거는 상황들이 펼쳐지지요.
심지어 6회에서는 발톱이 뽑히는 고문을 당하는데.. 정말 눈뜨고는 못 보겠더라고요. ㅜ.ㅜ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했니?????
연인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남궁민 씨가 맡은 "장현" 이란 인물이 실존 인물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실존인물 : 장현(1613년~1695년)
조선 후기 인조-숙종 때의 한학(漢學) 역관이자 반청 운동가로, 역관의 신분을 이용해 첩자·교섭자·무기밀매책으로도 활동했다. 희빈 장 씨의 아버지 장형의 사촌형이다. 1694년(숙종 20, 갑술년) 2차 왕비 교체로 종질녀 희빈 장 씨가 왕비에서 후궁으로 강봉 된 가운데 1차 왕비 교체 당시 숙종이 인현왕후에게 했던 행위를 옥정에게 그대로 반복할 것을 요구한 노론의 종용 아래 아우 장찬과 더불어 절도에 유배됐다가 다음 해 배소에서 사망했다.
자는 공명(公明). 본관은 인동(仁洞: 옥산)으로, 상장군계 양주파이다. 사역원 재직 종2품 동지였던 장경인의 장남으로, 희빈 장 씨, 장희재 남매의 아버지 장형의 사촌형이다. 인조 17년 1639년 역과에 장원(壯元)으로 합격해 한학 교수 등을 거쳐 최고 관직이 종1품 숭록대부에 이르렀다.
사무처리에 능하고 부지런하여 일찍이 뱃길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637년(인조 15)에는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는 소현세자(昭顯世子)와 효종(孝宗)을 수행해 청나라 선양(瀋陽)에서 6년을 모시면서 은밀히 청나라의 사정을 파악하고 청나라의 주요 인물들과 인맥을 쌓았다.
심양에서 귀국하여 수역(首譯)이 된 후, 40년간 무려 30여 차례나 북경(北京)에 다녀오면서 조선의 대소사를 도맡아 처리했다.
풍채가 좋고 사무 처리에 부지런하였다. 일찍이 뱃길을 경유하여 중국에 갔으며, 정축년(인조 15년)에 소현세자를 배종해 선양에 가서 6년 동안 머물렀으므로 저들의 정상을 자세히 알았다. 돌아와서 그 공로로 승자(陞資)하여 수임(首任-수석역관)이 되었고, 수임으로 있던 40년 동안 연경에 간 것이 30여 번이고, 여러 공무에 있어 그의 주선에 힘입은 것이 많았다. 벼슬은 숭록대부(종1품)에 이르렀고 여섯 번 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1694년 갑술환국이 발발하여 서인 정권으로 다시 교체되자 노론의 총공격을 받아 장희재의 친족이란 죄명으로 1694년 윤 5월 13일 유배되었다. 유배 이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지만, 여러 간접 기록으로 미루어 1701년 이전에 유배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중략 했으니 자세한 글은 위키백과에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https://ko.wikipedia.org/wiki/%EC%9E%A5%ED%98%84_%28%EC%A1%B0%EC%84%A0%29
위 내용처럼 드라마의 장현과 실존인물인 장현에게서 공통점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궁민 씨가 맡은 장현이라는 인물은
실존 인물인 " 장현" 을 모티브로 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실존 인물인 장현 은 소현세자보다 오래 살았고,
처음부터 정치에 깊게 관여했던 사람이며, 드라마 속 인물과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지만,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답게 인물의 성격이나 특징등은 어느 정도 상상으로 그려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소현세자가 죽게 되면서 장현(남궁민) 도 역모로 몰려 죽게 되는 게 아닐까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봅니다.(흑흑)
이미 드라마 시작 당시 새드엔딩을 예고했던 터라..
드라마에서 장현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현세자의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어떤 명분을 가지고 세자를 돕는 느낌은 아님으로)
병자호란 때 소현세자가 청에 인질로 가게 되는데 이때 장현도 같이 가게 되지 않을까..
(예고에서 길 채에서 청에 가자고 한 것을 보면..)
앗 여기서 잠깐 6회에서 길 채가 강화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왕의 후손인
아기씨를 구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일로 장현고 함께 청에 가게 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가서 돌아오지 말고 둘이 행복하게 살어!!!!)
다음 주 7회 예고편을 보니 전쟁이 끝나고 난 뒤 두 주인공의 꽁냥 꽁냥한 모습이 방영될 것 같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장면인가요..
개인적으로 전쟁 장면을 너무 싫어해서 보는 게 힘들었지만, (아슬아슬)
열연하는 배우들과 재밌는 스토리에 끌려 한 장 면도 놓치지 않고 시청했으니, 이제는 보상을 좀 받아야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 연인!!
드라마 속 장현과 비슷한 인물은 있었던 것으로 결론 내리며..
앞으로도 즐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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