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후레이크 에어프라이어 구이

안녕하세요. 프레시줌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닭가슴살을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SNS에서 본 레시피인데요. 에어프라이만 있다면 아주 간단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우리 집에도 365일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있어서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기름에 바싹하게 튀겨낸 치킨이죠.. 이 치킨은 시도 때도 없이 먹고 싶다는 게 함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레시피로 요리를 해서 먹어보니 바로 이런 니즈를 해결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먹다 남은 시리얼을 튀김옷처럼 활용한다는데 있습니다.  속은 굉장히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서 기름에 튀긴 치킨 못지않은 맛과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닭가슴살 구이, 닭가슴살 찜, 닭가슴살 샐러드에 질리셨다면 닭가슴살 후레이크 오븐 구이로 건강과 입맛 모두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닭가슴살 후레이크 에어프라이어 구이

< 재료 >
: 닭가슴살(냉장, 냉동 가능, 냉동은 해동 후 사용) 500g, 먹다남은 시리얼(콘프레이크 등) 150~200g, 우유 50ml,
  튀김가루 40g(소복히 4 숟가락), 소금 1/2 숟가락, 후추 넉넉히, 식용유 5 숟가락   

 

 

< 레시피 >
1. 냉장 또는 냉동 닭가슴살을 잘 해동하신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닭가슴살 한덩이리를 4조각 정도
    잘라 주었습니다.
2. 잘라준 닭가슴살을 소금 1/2 숟가락, 후추를 넣어 조물조물 양념을 해줍니다.
3. 잘 양념된 닭가슴살에 우유 50ml 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 레시피 >
4. 닭가슴살에 양념이 잘 스며들 동안 먹다 남은 후레이크를 두꺼운 지퍼백에 넣어 방망이 같은 걸로 잘 두드려 곱게 빻아 줍니다. 이 작업을 하실 때 얇은 비닐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금방 구멍이 날 수 있으니 도톰한 지퍼백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레시피 >
5.  4번의 재료를 준비 하셨다면  미리 양념해 둔 닭가슴살에 튀김가루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6.  튀김가루까지 잘 입혀졌다면 곱게 다져놓은 후레이크를 닭가슴살 하나하나에 빈틈없이 묻혀 줍니다. 
7.  오일 스프레이가 있으시다면 6번까지 준비된 재료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저는 없어서 기름솔로 칠해줬는데요.
    뭔가 골고루 칠해지는것 느낌은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8. 에어프라이어 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제품의 사양에 따라 온도가 달라지는데요. 저희 집에 있는 제품은 온도가 
   약한편이어서 200도로 30분 정도 앞, 뒤로 구워주었습니다. (원래의 레시피는 180도에 8분 이내로 구웠습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두번째 구운 게 더 노릇하니 맛나게 되었는데, 먹는다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이게 바로 먹을 거 좋아하는 사람들의 안타까움이네요. 얼른 먹어본다고 허겁지겁 먹은 게 이 사단을 만들었어요 ㅎㅎ 여하튼, 생각보다 너무 맛있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겉바속촉이면서도 후레이크다 보니까 단 맛이 조금 나긴 합니다.  튀김옷에서 살짝 단맛이 나는 정도?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면서 다음에 또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  

 

 

다이어트 하는 엄마나 딸아이에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그리고 아빠에게는 맥주 안주로 모든 이들의 오감과 니즈를 만족시키는 아주 좋은 메뉴입니다. 또한 먹다가 남은 처치곤란의 후레이크를 이런 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죠?

이번에 명절 연휴가 길어서 뭐 먹지 하실때 재료가 집에 있다면 꼭 한번 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