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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 맛집

맛집 - 양주 브런치 카페(파머스빌리지) _#1

by 프레시줌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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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라고 어디 놀러 가지도 못하고,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우리 딸내미를 위해서 어제는 모처럼 둘이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

 

데이트 라고 하기엔 너무 별거 아니지만, 

사랑하는 딸아이와 얼굴 마주보며 

맛난 음식도 먹고, 그동안 바빠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하고 그러려고 합니다.

 

나가자고 해놓고선 오전에 바쁘게 집안일을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점심을 향해 가고 있더라구요.

뭐 먹을까?  했더니

치즈 듬뿍 들어간 피자나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해서

전에 갔었던 카페 겸 레스토랑이 생각이나 그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양주 브런치 카페 파머스빌리지

 

 

 

 

주말이고 또 점심시간이어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주 붐비지 않을 정도여서 딱 좋았습니다.

 

 

파머스빌리지 입구 

 

 

 

파머스빌리지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 층고가 높고 넓습니다.

가게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가게를 상징할만한 인테리어 소품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말 조형물이 있는데, 이 조형물이 파머스빌리지를 상징하는 소품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손님을 피해서 찍기 어려워 전에 방문했을 때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뭘 찍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조형물 잘 찾아서 봐주세요 ㅋ

 

 

 

 

 

 

브런치 메뉴는 간단한 샌드위치, 버거부터 샐러드, 파스타 등 식사류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저희는  고르곤졸라 깔조네 피자, 명란오일 파스타, 파머스 요구르트 치킨 샐러드, 

음료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애플망고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메뉴판 사진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식사 전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 커피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보통 식사 비중이 높은 카페의 경우 커피 맛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파머스빌리지의 커피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어요.!! ^^ 굳!

(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맛있어졌어요. )

 

기대하지 않았을 때의 만족감은 배가 되네요~ 룰루 랄라 

애플망고 에이드는 직접 맛보지 못했지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명란 오일 파스타, 달가슴살 오리엔탈 샐러드

 

고르곤졸라 깔조네 피자

 

 

식사 영접의 시간~ ^^

우선 보기에 푸짐하고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음식의 비주얼은 무시할 수 없는 맛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요즘은 파스타나 피자 등을 판매하는 가게도 많고, 

메뉴도 다양해진 만큼 색다른 비주얼의 음식들을 볼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은데,

파머스빌리지의 음식들은 결코 뒤지지 않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브런치 카페라고는 하지만, 식사로도 손색없는 맛과 양으로 

가끔 기분전환 하시길 원하신다면 점심식사 하시러 방문하셔도 좋겠습니다. 

 

 

닭가슴살 오리엔탈 샐러드

 

샐러드가 살짝 아쉬웠는데요. 

사실 오리엔탈 샐러드를 주문한다는 것이.. 요거트 샐러드를 주문해 버렸습니다. ^^;; 

예상치 못한 주문 실수로 만족감이 떨어진 점 감안해 주시고요. 

샐러드 양에 비해 요거트 소스 양이 적어서 나중에는 야채만 우걱우걱 먹었습니다.

(더 달라고 하면 줄것도 같은데.. 차마 달라고 하지 못하고 야채만 우걱우걱 ㅋㅋ)

그리고 치킨 양이 살짝 적었어요 ㅎㅎ

 

 

명란 오일 파스타

 

명란 오일 파스타는 예상되는 맛이었습니다. 

오일 파스타이니 오일리 한 것은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라..

명란젓의 특성상 짭조름 과 꼬릿한 맛의 경계 그 어디쯤.. ㅋ 

역시나 딸아이보다는 제가 압도적으로 많이 먹었습니다.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고르곤졸라 깔조네 피자

 

 

마지막으로   '고르곤졸라 깔조네 피자 '입니다. 

제가 이런 종류(깔조네)의 피자를 많이 먹어본 건 아니지만,

다른 비슷한 종류의 피자보다는 월등히 양도 많고, 비주얼도 훌륭하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음식을 받자마자 둘 다 피자를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으니까요.. ㅋ

 

피자 안에 뜨거운 치즈가 굳을세라

허둥지둥 칼로 썬 다음  녹아내려오는 치즈를 안타깝게 바라보다가

입 속에 피자 한 조각을 넣었을 때의 그 맛이란.. 으악..

고르곤졸라이다 보니 꿀이 같이 나왔지만,

꿀 없이도 달콤하고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정말 맛있었습니다.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지만, 식어도 맛있더라고요. ^^ 

 

 

 

 

모든 메뉴를 초토화시켜버리고, 배가 부를 법도 한데, 

파머스빌리지까지 왔으니 빵을 안 사갈 수가 없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커피가 맛있기 때문에 브런치 메뉴가 아니더라도

빵과 커피 한잔 즐기러 오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파머스빌리지의 베이커리 는 별도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https://place.map.kakao.com/880707726?referrer=daumsearch_local 

 

파머스빌리지플러스 양주점

경기 양주시 청담로84번길 36-50 (고읍동 176-11)

place.map.kakao.com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냉동), 415g,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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