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짬뽕맛집인 `해물모둠짬뽕`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곳은 처음 방문인데,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이었고 배도 무척 고팠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특히나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불맛나는 짬뽕맛이 일품이랍니다.
가게는 찾기 쉽게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의정부, 양주 방면에서 출발하시는거면 근처에서 유턴하신 후에 가게로 진입하여야 합니다.
동두천 진입하는 방향 약간 지나서 가게가 있기때문에 혹시라도 동두천으로 빠지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네비로 찾아가시는분은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으니 주소만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간판은 검정과 회색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어요. (보통 짬뽕집은 빨갠색을 선호하시는데.. ^^;;)
주소: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2035번 길
메뉴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이 정말 심플하게 되어있어요.
저희는 총 7명이서 방문했는데.. 남자 3명, 여자 4명이어서 그냥 1인 메뉴로 주문했어요.
해물모둠짬뽕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해물짬뽕으로 통일하여 주문했어요.
해물모둠짬뽕은 2인이라고 되어있어 보니까 다들 나눠먹더라고요.
2인 밖에 안 되는 게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개인적으로 같이 먹는 건 별로라서요..
그리고 탕수육도 중(中) 자로 추가 주문했지요~ 룰루 랄라~
식사 기다리면서 다른 테이블도 슬쩍 둘러보니 대부분 같은 메뉴를 먹고 있더라고요.
이날은 무지 더웠는데, 에어컨을 어찌나 빵빵하게 틀었는지.. 나중에는 발이 시리더라고요.
그래도 얼큰한 짬뽕을 먹다 보면 열이 나겠죠?
드디어 탕수육 영접!!
보세요.. 은근 테코에도 신경 쓴 티가 나죠? ㅋㅋ
요새는 맛도 맛이지만, 보이는 것도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아주 잘한 선택이신 것 같아요~
음..
방금 나온 탕수육만큼 매력적인 메뉴가 또 있을까요? ㅋㅋ
허겁지겁 한입 베어 물었는데..
살짝.. 아주 살짝 돼지고기의 향과 냄새의 경계 어디쯤 되는 냄새가 나긴 했으나..
데코로 올려진 양파, 파 등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저는 먹는 걸 좋아해서 맛에 약간 예민한 편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래도 제가 제일 많이 먹었어요. ㅜ.ㅜ
(살아 살아 내 살들아.....)
짬뽕은 혼자서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여자들은 저만 빼고 다 남겼어요.. 양이 너무 많다고요..
먹다 보니 배가 부르긴 했지만, 난 다 먹었는데.. ㅜ.ㅜ
여하튼, 양은 성인 남자 혼자 배부르게 드실 만큼 푸짐합니다.
많이 드시는 분들은 밥 한 공기 달라고 하셔서 다 드신 후 밥 말아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보니까 그렇게 주문하시는 남자분들이 많더라고요.
평일 점심 방문이라 아주 붐비지는 않았으나,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을듯하니
시간대를 잘 선택하셔서 가족끼리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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