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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 일상수다14

일상 - 방학 아이들과 볼 만한 영화 적용 대상 :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 아이들 (아들, 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만 반영 된 포스팅입니다. 아이들의 성향이나 성별에 따라 선호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니 재밌게 참고만 해주세요~ ---------------------------------------------------------------------------------------------------------------------------- 최근 아이들이 방학을 했습니다. 낮 시간에는 학원을 가느라 집에 잇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늦잠을 자도 되기 때문에 더운 여름 밤은 더 길게만 느껴집니다. 우리 동네에는 작은 극장이 하나 있어서 개봉 영화는 거의 챙겨보는 편입니다. 집에서 걸어 갈 수 있다 보니, 영화는 거의 금요일.. 2023. 7. 31.
일상 - 친정 털이(엄마 음식)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지난주 일요일 장마라 그런지 비가 내리는 날도 너무 덥다. 큰아이를 학원에 내려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오이지 맛있게 담궜으니 가지러 오라는 엄마의 말이 생각났다.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 엄마 나 지금 오이지 가질러 가도 돼? " " 그냥 오면 되지 전화는.. 운전 조심해서 와 " 같은 동네는 아니지만 비교적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그 마저도 잘 안 되는 건 나뿐만은 아니길.. ^^;; 친정집 근처에 도착해서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 촌스러운 파란색 대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서 나 온다고 미리 활짝 열어놓은 문 안으로 들어가니.. 덥다. 꿉꿉하니 너무 더웠다. 이 더위를 엄마 아빠는 에어컨도 켜지 않고 그저 오래된 선풍기 하나에 .. 2023. 7. 28.
일상 - 사바나나 바나나칩 일전에 사무실 동료가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바나나칩과 망골젤리를 사다 주었습니다. 기존에 먹어왔던 바나나칩과는 모양이 달라서 호기심에 얼른 뜯어 맛보았죠. 오마스 ~ 너무 맛있잖아!! 시중에 나와 있는 바나나칩은 식감도 별로고 맛도 좀 질리고 해서 안 먹는데 이 바나나칩은 얇고 바삭바삭한 게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맛 보여주고 싶은데 한 봉을 혼자서 다 먹어치워서 검색을 했습니다. 제가 먹었던 딱 그 제품은 결국 찾지를 못했지만, 가장 비슷할 것 같은 제품은 이미 쿠팡이나 다른 스토어에서 많이 판매 중에 있더라고요. 바로 사바나나 바나나칩입니다. Sabanana 이름이 너무 재밌고 귀엽죠? ^^ 한 봉지에 100g이라 양이 다소 아쉬운감이 없지 않지만, 10 봉지 사두고 간식으로 먹기에는 괜찮.. 2023. 7. 24.
일상 - 아침에 커피 한잔, 캡슐커피 아이들이 방학을 했다. 으아아아아아악 점심을 학교에서 해결했다는 게 엄마들의 부담을 얼마나 덜어줬던 건지 새삼 깨닫게 되는 시즌 바로 방학!! 아침에 시간 맞춰 출근을 하는 사람은 나뿐이다. (애들 아빠는 대표라서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다.) 사무실이 집하고 멀지 않아 출퇴근에는 전혀 부담이 없지만, 그냥 출근 이라는 행위 자체가 직장인에게 하기 싫은 것 중 하나 아닌가. (출근이 하기 싫으면, 그냥 쉬면 될 것을.. ㅋㅋ) 출근시간에 살짝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때는 집 근처 스타벅스 DT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가지고 가기도 하는데, 커피 값이 오르고부터는 아무래도 가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고작 500원 올랐는데 그 정도는 나를 위해 쓸 수 있지 않겠어??라고 생각은 하지만, 좀처럼 발걸음이 향하지 않는 ..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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